신규 국가산업단지 신속 조성을 위한 제7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세종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진군 등 지역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지자체별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울진군은 산업단지계획 승인절차의 패스트트랙 추진, 전력 및 용수 공급 방안 등을 건의했다.
국토부는 용인을 제외한 14개 국가산단 중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울진과 고흥의 산단계획 승인을 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등 조속한 부처 간 협의를 거쳐 2025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임을 밝혔다.
신규 국가산단 조성방안(활성화 방안)에 대해 국토부는 산단 내 중심 복합공간, 문화테마 공간 조성 등 신규 국가산단의 계획수립 초기 단계에서부터 문화가 있는 산단으로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고속도로개설, 주거공간마련, 문화복합시설 조성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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