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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보훈가족 최고 수준 예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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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보훈수당 100% 인상

울진군청. 매일신문DB
울진군청. 매일신문DB

경북 울진군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 예우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보훈수당을 대폭 인상한다.

이번 계획은 고령화와 생활 부담이 큰 국가유공자의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 7월부터 보훈수당 군비 인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계획을 수립해 행정절차를 거친 후 의결됐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는 참전유공자(6·25전쟁 및 월남 참전) 명예 수당은 월 15만원에서 30만원,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7만원에서 14만원, 보훈예우수당은 월 10만원에서 20만원, 사망위로금은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각각 100% 인상된다.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천113명이 인상된 보훈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울진군은 지난 2014년부터 조례를 만들어 이후 10년 동안 3차례의 개정을 거쳐 보훈수당을 인상했다.

이번 인상은 경북도내 최고 수준으로 전국에서 손꼽을 정도의 높은 금액으로써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사회적 감사와 예우의 의미를 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제대로 예우하는 것은 군민 모두의 책무이며 그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한 울진군의 중요한 약속"이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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