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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수시 미충원 정시 이월 279명…작년보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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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최상위권 의대 집중 지원으로 자연계 미충원은 줄어" 분석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 2차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 2차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SKY)의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이 전년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수시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해 정시로 이월된 인원은 총 27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학년도(337명)보다 58명 줄어든 수치다.

이월 인원은 연세대가 131명으로 전년(197명)에 비해 66명 줄었다. 고려대는 99명, 서울대는 49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7명, 1명 늘었다.

계열별로 인문계열은 세 학교 합산 143명을 수시에서 선발하지 못했다. 전년보다는 3명 늘었다. 반면 자연계열은 61명 줄어든 128명이 이월됐다.

자연계열 이월 인원은 서울대 33명, 연세대 17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4명, 57명 줄었고 고려대는 78명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의학계열에서 서울대 치대와 고려대 의대 각 1명이 정시로 이월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올해 SKY 이공계학과보다는 의대에 집중 지원해 오히려 수시 미선발 인원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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