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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 "유류품 찾는 추가 수색 3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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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2주째인 11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추모길 걷기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사고 현장 인근 철조망에 검은 리본을 달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항공 참사 2주째인 11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추모길 걷기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사고 현장 인근 철조망에 검은 리본을 달고 있다. 연합뉴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사흘 간 유류품 등을 찾는 추가 수색을 진행하기로 했다.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유가족협의회는 11일 오후 무안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날씨가 좋을 때 기준으로 3일 간 수색을 하고 성과가 없으면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을 찾지 못한 유류품은 2월 15일 49제 이후 추모공원 이전 방안을 논의하고, 항온항습 기능을 갖춘 장소에 임시 보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족과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은 전남 무안국제공항 청사부터 2~3㎞ 떨어진 사고 현장을 잇는 추모길을 걷는 행사를 가졌다. 내리는 눈을 맞으며 사고 현장에 도착한 이들은 기체를 멍하니 바라보다 인근 철조망에 검은 리본을 묶었다.

유가족협의회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정부 차원의 합동추모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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