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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주시-외교부 'APEC 정상회의' 준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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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한국 역사·문화 전 세계 전할 기회"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22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22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제공.

올가을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경상북도, 경주시, 외교부가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이철우 경북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했다.

약정서엔 ▷APEC 정상회의 개최 계획 ▷정상회의 준비 체계 ▷도시 환경 및 회의장·숙소 등 제반 시설 조성 ▷언론 및 교통 대책 수립‧시행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상호 간 역할을 규정하고, 앞으로 각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약정 내용엔 공동 홍보계획 수립 시행에 관한 조항도 포함됐다. 경북도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계획하는 '초일류 국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범국가 차원의 대대적 홍보와 국민 공감대 형성 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외교부와 함께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를 위한 계획과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경주는 국내 대표적 문화도시로,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제는 치밀한 시행계획을 통해 분야별 지원 사항을 촘촘하게 구체화해야 할 때다. 관련 모든 인프라를 최고 수준으로 정비하고, 개최 도시인 경주가 지원해야 할 사항은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계기관 간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가 형성돼 정상회의 개최 준비에 대한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경주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동북아시아 평화 번영의 길을 열고, 대한민국이 초일류국가로 나아가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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