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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 최초 AI 역량검사로 공무원 적재적소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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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 분석해 적합한 부서 배치, 체계적인 보직 관리 목적
전문성 키우는 'K-Specialist'도입하며, 예술·축제 분야까지 확대

경북 구미시가 도내 최초로 인공지능(AI) 역량검사를 인사 정책에 도입하며 조직 혁신에 나서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도내 최초로 인공지능(AI) 역량검사를 인사 정책에 도입하며 조직 혁신에 나서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도내 최초로 인공지능(AI) 역량검사를 인사 정책에 도입해 조직 혁신에 나선다.

2일 구미시에 따르면 AI 역량검사 도입은 신규 공무원의 적성을 분석해 적합한 부서에 배치하고, 체계적인 보직 관리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신규 발령 대기자를 대상으로 검사 시행에 대해 안내한 뒤 개인별 접속을 통한 검사, 직무수행 성과역량 등 측정결과 통보, 검사 결과를 활용한 직무 적합분야 검토 등을 거쳐 초임부서 배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는 게 구미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와 함께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선배 공무원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특정 직무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우는 'K-Specialist' 제도도 확대해 기존 재난·교통 분야뿐만 아니라 예술·축제 등 새로운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향후 10년 동안 10개 전문 분야를 지정하고, 100여명의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의 선진 인사시스템과 조직문화를 벤치마킹하고, 기업‧연구소‧공공기관과의 인사 교류를 활성화해 공무원들의 협업 능력을 높이고 기관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혁신과 세밀한 전문성 강화는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혁신 행정을 통해 모두가 함께 나아가는 구미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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