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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최강 한파에도 나눔 만큼은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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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경북 1위에 이어 올해 성금 캠페인도 목표 대비 140%달성

지난해 12월 영덕군청 앞에서 열린
지난해 12월 영덕군청 앞에서 열린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 모습.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으로 향하는 사랑의 손길이 올해도 뜨겁다.

지난해 영덕군은 전국 향우회와 협력하고 다양한 답례품을 마련하는 등 여러 노력으로 고항사랑기부금 모금액 경북도내 1위를 달성했고, 올해도 1월 초부터 관련 모금이 쏟아지고 있다.

시행 3년째를 맞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각계 각층의 기부 동참으로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상한액도 기존 연간 500만원에서 올해 2천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어 영덕군은 올해 더욱 큰 모금액을 기대하며 보다 다양한 지역 내 지원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덕군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덕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62일간 진행한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모두 4억2천800만원의 성금을 모았는데 이는 목표액의 140%를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12월4일 출범해 지난달 31일 마무리된 이번 캠페인은 당초 전년 대비 10% 높인 3억600만원을 모금할 계획이었지만, 지역 주민들과 여러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영덕군은 이렇게 모인 성금을 지역내 저소득층과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지원을 비롯한 주민 밀착형 복지사업에 주로 쓸 예정이다. 지난해만 해도 1천864건의 민원을 해결했고, 올해도 그 이상의 성과가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의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희망2025 나눔 캠페인' 모금액 목표를 초과 달성하게 됐다"며 "올해가 막을 올리자마자 뜨겁게 쏟아진 고향사랑기부금 동참 열기와 성금 답지가 지역을 훈훈하게 한다. 소중한 이웃의 사랑으로 조성된 기금이 지역을 위해 뜻깊게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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