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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여파에…군위 지역 공립 유치원 7곳 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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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편성 최소 인원 5명 못 채워
군위초병설유 거점 유치원 육성

저출산 여파에 사라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늘고 있다. 원아가 없어 휴원 중인 대구 시내 한 유치원. 매일신문 DB
저출산 여파에 사라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늘고 있다. 원아가 없어 휴원 중인 대구 시내 한 유치원. 매일신문 DB

저출생 여파로 군위 지역 공립 유치원 7곳이 문을 닫는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군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제외한 군위 지역 공립병설유치원 7곳이 휴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휴원은 '2025학년도 유아모집' 결과 학급편성 최소 인원인 5명을 채우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우보초병설유·의흥초석산분교병설유·송원초병설유 등 3곳은 지난해에 이어 휴원이 연장되고 효령초병설유·고매초병설유·부계초병설유·의흥초병설유 등 4곳은 올해 새롭게 휴원한다.

휴원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휴원 예정인 유치원의 유아들은 희망에 따라 군위초병설유치원 또는 인근 어린이집 등으로 전학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군위초병설유치원을 군위 지역 거점 유치원으로 육성, 통학차량과 방학 중 급식 지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저녁 돌봄교실뿐만 아니라 아침 돌봄교실도 추가로 운영한다.

또 공간혁신사업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 유·초이음학기 운영, 체험활동 및 또래활동 지원 등 유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봉수 군위초 교장은 "전학 오는 유아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길 바란다"며 "기존 유치원에서 소수 인원으로 할 수 없었던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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