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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친문계 통합 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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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지난해 12월5일 오후 급거 귀국해 국회를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난 뒤 나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지난해 12월5일 오후 급거 귀국해 국회를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난 뒤 나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13일 국회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만난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13일 오후 4시30분쯤 국회 본청 식당에서 김 전 지사와 만날 예정이다.

김 전 지사는 비명(비이재명)계 핵심인 친문(친문재인) 진영 잠룡으로 꼽히는 만큼, 이 대표가 본격적인 통합 행보에 나서는 신호탄으로 보인다.

앞서 김 전 지사는 지난 7일 복당한 후, 1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대표와 통화를 했다며 "(이 대표가) '당에 다양성이 구현돼야 하는데 요즘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10일 한 일간지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 탄생에 문재인 정부 사람들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그중 내게 제일 큰 책임이 있다"고 했다. 이에 이 대표는 김어준 씨의 유튜브 채널에 나와 "지난 대선에서 진 것에 대한 제일 큰 책임이 제게 있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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