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21일과 25일 두 차례 더 12·3 비상계엄 관련 청문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당초 특위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날까지 45일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본회의에서 연장안이 통과되면서 활동 기간이 늘어났다. 특위는 두 차례 청문회를 거쳐 오는 28일 활동경과보고서를 채택할 방침이다.
이날 여야는 회의에서 남은 두 차례 청문회에서 부를 증인과 참고인 선정과정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계엄 작전을 수행한 핵심 실무자 중 한 사람인 김현태 육군 707특수임단장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진술에 바뀌는 게 없을 것"이라며 반대했다.
결국 여당 의원 전원이 반발해 회의장을 나갔고, 야당 주도로 증인·참고인 출석요구 안건이 가결됐다. 증인 명단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명태균 씨 등 136명 채택됐고, 노영희 변호사와 뉴스타파 기자 등 2명은 참고인으로 선정됐다.
여당 의원들은 전날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성일종 국방위원장이 '증인 회유' 의혹을 제기하면서 김 대령이 증인 명단에서 돌연 제외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야당 측은 "'난장판' 형태로 갈 개연성이 많다는 판단하에 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반박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난 대선까지 출마한 사람…재보선 출마 부수적 문제"
'尹훈장' 거부했던 전직 교장, '이재명 훈장' 받고 "감사합니다"
박지원 "강선우, 발달장애 외동딸 있어…선처 고대" 호소
"투자는 본인이 알아서" 주식 폭락에 李대통령 과거 발언 재조명
한동훈 대구 동행 친한계 8명, 윤리위 제소당해…"즉시 '제명' 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