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李, 상속세 개편 등 우클릭 행보…與 "실천 없이 신뢰 못 얻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재명, 민생지원금 철회·주52시간 예외 조항 등 말바꾸기 논란
권성동 "거대 야당 이끄는 리더 중 한 사람…발언에 신중 기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상속세 개편을 시사하는 등 수권 정당 대표로서의 행보를 걷고 있지만 단순 제안이 아닌 실제 입법으로 이어져야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앞서 추가경정예산(추경) 협상을 위해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민생회복지원금법)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지만 이를 번복하고 추경안에 포함했다.

또 반도체 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이 대표가 직접 찬반 토론회를 주재하며 주52시간 예외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내부 반발 등으로 한발 물러나면서 말 바꾸기가 빈번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상속세 개편은 지난해에도 논의됐지만 실제 추진으로 이어지지 못한 만큼 보여주기식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당내에서도 이 대표가 우클릭하며 전통적 정책 기조를 바꾼 것에 대한 반발이 커 계속 밀어붙이기 쉽지 않다는 해석이다.

여권에서는 이 대표의 정책 번복을 두고 진정성에 의문을 던지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는 거대 야당을 이끄는 리더 중 한 사람으로서 발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어떻게 자신이 한 말을 며칠 만에 뒤집는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주 52시간제 예외 수용,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 철회, 기본사회 위원장직 사퇴 등을 시사했지만 실제로는 현실화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고 꼬집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미국의 이란 공습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발언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인해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급등하고 있으며, 서울 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820.53원으로 상승했다. 이...
4일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의 공사 현장에서 천공기가 쓰러져 지나가던 택시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하여 택시 기사와 승객, 천공기 기사 등 3명...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