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육부, 대전시교육청·故 김하늘 양 초교 2주간 '깨알 감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감사 공무원 10여명 투입 이달 28일까지
교육청·학교 관리자 등 대상 대면 조사도

학교에서 교사에게 살해된 8살 김하늘 양이 지난 14일 영면에 들어갔다. 하늘이 영정 사진을 앞세운 유가족들이 빈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학교에서 교사에게 살해된 8살 김하늘 양이 지난 14일 영면에 들어갔다. 하늘이 영정 사진을 앞세운 유가족들이 빈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같은 학교 교사에게 피살된 김하늘(8) 양 사건과 관련해 해당 학교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교육 당국에 따르면, 교육부 감사관실은 지난 17일부터 대전시교육청과 서부교육지원청, 하늘 양이 재학했던 초등학교를 상대로 현장 감사를 벌이고 있다.

교육부는 10여 명을 투입해 이달 28일까지 2주간 감사를 진행한다고 시교육청에 통보했다. 가해 교사의 휴·복직 승인 과정, 폭력적인 행동 사전 인지·분리 조치 여부 등의 조치 과정이 적절했는지를 중점적적으로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 감사 공무원 5명이 전날까지 자료 조사 위주로 감사를 시작했다"며 "감사 범위는 가해 교사를 비롯한 교원 관리 사안 전반과 해당 학교의 돌봄교실 운영 현황, 학생 귀가 조처까지 광범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 감사관실의 자료 수집이 끝나면 시교육청·서부교육지원청·학교 관리자 등 대면 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전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 관계자들을 불러 문제 교사에 대한 사전 조치사항 등 예방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 부총리는 "현재 대전시교육청에 대한 교육부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안을 명백히 조사해 밝히고, 향후 방지책 마련에도 신경 쓰겠다"고 답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간의 접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
삼성전자 노사 협상이 결렬되면서 오는 21일부터 총파업이 현실화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반도체 생산 차질과 공급망 불안으로 수십조 원의 경제...
삼성전자 노사는 성과급 지급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이틀간의 사후조정 협상이 결렬되었고,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은 성과 중심 보상 체계를 강화하고 무노조 경영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TSMC는 1987년 창립 이후로 노조 설립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