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기장군민축구단'이 지난 22일 경남 진주시 모덕체육공원에서 K4리그 첫 데뷔전을 치렀다고 밝혔다.
기장군민축구단은 군민체육 활성화와 지역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장군이 추진 중인 체육분야 역점사업이다.
기장군은 최근 정종복 기장군수를 구단주로 해 지도자 3명, 선수 28명으로 구성된 축구단 창단을 마무리하고, K4리그 강팀인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역사적인 첫 경기에 나서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기장군민축구단은 조직력을 다지며 가능성을 보여줬으나, 전반 10분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에서 프리킥을 허용하고 실점하며 진주시민축구단에 0-1로 패했다.
기장군민축구단은 이날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한 데뷔전을 시작으로 K4리그에서 본격적인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첫 홈경기는 다음달 30일로 예정돼 있다.
정종복 군수는 "기장군민축구단이 군민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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