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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방과후학교 '청렴 4대 전략' 추진…공정한 교육환경 조성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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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지침 정비·청렴 문화 조성 등 4대 전략 발표
강사·위탁업체 선정 공정성 강화…이해충돌 사전 차단

경북교육청이 지난 1월 방과후학교 운영 개선을 위해 경주 황남초등학교에서 개최한 늘봄프로그램 강사 오리엔테이션의 모습.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지난 1월 방과후학교 운영 개선을 위해 경주 황남초등학교에서 개최한 늘봄프로그램 강사 오리엔테이션의 모습.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11일 방과후학교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자 '청렴도 향상 4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방과후학교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발표된 4대 전략은 ▷방과후학교 운영 지침 정비 ▷청렴 문화 조성 ▷현장 점검 및 컨설팅 강화 ▷부패 방지 모니터링 확대 등이다.

바뀐 운영지침에 따라 앞으로는 우선 강사 선정과 계약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려고 평가위원 구성에 외부 위원 참여 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하고, 학교장·업무담당자·행정실장은 평가위원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또 위탁업체 계약 시 이해충돌을 방지하고자 학교장의 직계 존·비속 또는 배우자의 계열회사가 계약에 참여하거나, 기자재 기부 등을 조건으로 한 계약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아울러 방과후학교 강사 대상 청렴 교육을 강화하고, 오리엔테이션, 청렴 서약식을 통해 공정한 직무수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학부모에게는 청렴 안내 문자와 안내장을 통해 운영의 투명성을 알리고, 학교 구성원 모두의 협력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이 전략을 통해 학교 현장의 청렴도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방과후학교가 신뢰받는 교육 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청렴 4대 전략을 통해 경북교육이 더욱 신뢰받는 교육환경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뤄지도록 청렴 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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