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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고교 전국학력평가 시행…대구 지역 고교생 5만743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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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서 동시에 실시 예정
학습 결과 확인 및 향후 계획에 참고

대구시교육청 청사. 매일신문 DB
대구시교육청 청사. 매일신문 DB

오는 26일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치러진다. 대구 지역 고등학교 76곳에서 재학생 총 5만743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고등학생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3월 학평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응시 예정자는 1학년 1만6천62명, 2학년 1만6천874명, 3학년 1만7천807명 등 총 5만743명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새 학년 시작 후 처음 치르는 시험으로 겨울방학 동안의 학습 결과를 확인하고 향후 학업 계획 및 진로 설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시험 영역은 전 학년 모두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로 동일하고,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오후 4시 37분 탐구 영역 종료까지 진행된다.

특히 4교시 한국사 시험 종료 후에는 15분간 한국사 문제지와 답안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 문제지와 답안지를 별도로 배부하므로 응시생들은 이를 유의해야 한다.

고3의 경우, 국어·수학 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형태로 출제된다. 공통과목은 모든 학생이 응시하고 선택과목은 한 과목을 골라 응시해야 한다. 국어 영역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 영역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고,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탐구 영역의 17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에 응시할 수 있다.

이번 시험 결과는 오는 다음 달 14일부터 28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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