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은 미취업 졸업생 발굴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및 발굴 졸업생의 사후 관리 강화로 청년들의 구직 기간 장기화를 방지하고 원활한 노동 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5천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간 200명을 대상으로 ▷미취업자 발굴체계 구축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운영 ▷사후관리 강화 ▷채용연계형 직무 특강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호산대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4년째 운영하며, 저학년의 진로 탐색부터 고학년의 취업 준비, 졸업 후 맞춤형 지원까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번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전상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미취업 졸업생들이 보다 체계적인 취업 지원을 받게 됐다"며 "졸업생들의 핵심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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