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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헌재,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심판 10일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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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탄핵심판 1회 변론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탄핵심판 1회 변론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박성재 법무부장관의 탄핵 여부에 대한 결정을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선고하기로 했다.

박 장관의 변호인은 7일 기자단에 보낸 공지에서 "10일 오후 2시로 박 장관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이 잡혔다"고 밝혔다.

앞 박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반대하지 않고 이튿날 삼청동 안전 가옥에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과 함께 비상계엄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는 이유로 같은 달 12일 국회에서 탄핵 소추됐다.

헌재는 지난달 18일 첫 변론을 끝으로 절차를 마무리 짓고 재판관 평의를 열어 사건을 심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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