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청애(대구 중구 대봉로 271)가 개관 9주념을 맞이해 오는 11일부터 이존립 작가의 초대전 '정원, A HAPPY DAY'를 선보인다.
이존립 작가는 정원을 테마로, 자연과 조화롭게 지내는 사람들의 행복한 하루하루를 담아낸다. 그가 표현하는 정원은 자신이 추억하고 상상하는 이상적인 자연의 모습으로, 캔버스 속 사람들은 가장 편안한 곳에서 나무와 새, 꽃, 풀잎과 어우러진다.
또한 그의 작품에서는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소파 위에서 편안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인물들이 그려진다. 작가는 정원과 함께 자고, 놀고, 쉬는 인물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치유와 성찰의 공간을 제공한다.
그는 "예술은 근본적으로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치유하는 것"이라며 "보면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지고 위로가 되는 작품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선애 갤러리 청애 대표는 "정원은 우리들에게 있어 단순한 공간을 넘어 마음의 안식처이자 자연과의 연결 고리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전시가 바쁜 우리들 마음 속에 정원 같은 휴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시는 5월 10일까지.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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