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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사자에게 두 번 물린 태몽에 머리숱 많은 딸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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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김규성 부부 첫째 딸 김도아 1월 6일 출생

김유림·김규성 부부 첫째 딸 김도아
김유림·김규성 부부 첫째 딸 김도아

김유림(33)·김규성(32·대구 달서구 대천동) 부부 첫째 딸 김도아(태명: 또또·3.4㎏) 2025년 1월 6일 출생

"사자에게 두 번 물린 태몽에 머리숱 많은 딸 만나"

결혼한 지 2년 차에 친정엄마가 사자한테 옆구리를 세게 두 번 물린 꿈을 꿨다는 이야기를 듣고 외할머니가 제 꿈이라고 저한테 돈 주고 사라고 하셨고, 재미 반 진심 반으로 꿈을 샀어요! 정말 그 꿈 덕분인지 4개월 만에 아기천사가 찾아와 주었고 바로 다음 날인 토요일에 로또 3등이 당첨되었습니다. 아마도 사자가 행운을 두 번 주려고 두 번이나 물었나 봐요.

그래서 태명을 로또로 할까 하다가 귀엽게 또또로 지었답니다.

맹수 꿈이라 아들일까? 했는데 반대로 딸이여서 신랑과 저는 성별 확인 한 날 엄청 놀랐답니다. 김용석 원장님 왈 "초음파상 80% 이상 공주입니다" 저도 벌써 30대 중반에 들어섰기에 나이가 적은 편은 아니라서 자연임신이 될지 걱정했거든요.

아기는 저와 남편을 닮아 머리숱이 정말 많고 소복해요. 제 생애 이런 특별한 경험을 다시 할 수 있을까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고 뿌듯해요. 저는 원래 체구도 작은 편이라 분만할 때 온 몸에 힘이 들어가서 몸이 다 회복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아기 사진만 보면 아픈 것도 싹 잊어져요. 진짜 출산한 모든 산모들 존경하고 멋지세요. 그리고 아기 잘 받아주신 분만실 간호사님들과 임신 기간부터 저를 담당 해주신 김용석 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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