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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약학과 지석원 동문, 후배 위해 1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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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에게 힘 되고 싶어"…모교 사랑 담은 발전기금 전달
가족 함께한 기탁식…"따뜻한 기억을 나눕니다"

지석원 동문이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지석원 동문, 배우자 박주영 동문, 두 자녀, 최외출 총장. 영남대 제공
지석원 동문이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지석원 동문, 배우자 박주영 동문, 두 자녀, 최외출 총장. 영남대 제공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약학대학 동문 지석원 씨(약학 96)가 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석원 동문은 지난 13일 영남대를 방문해 최외출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대학 발전과 후배 약학도들의 학업 지원에 써달라고 뜻을 밝혔다.

지 동문은 영남대 약학대학 졸업 후 경북 안동에서 금성약국을 운영하며, 안동시 약사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발전기금은 약학대학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지 동문의 배우자인 박주영 동문(약학 97)과 두 자녀도 함께 참석했으며, 학교 측에서는 최외출 총장을 비롯해 최동영 약학대학장, 윤정현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석원 동문은 "약학대학에서 받은 가르침과 따뜻한 기억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며, "후배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 모교가 앞으로도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외출 총장은 "지 동문께서 지역사회에서 헌신하며 보여주신 나눔의 실천이 이미 큰 귀감"이라며 "오늘 전달해주신 뜻 깊은 기부는 후배들에게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교는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따뜻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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