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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암센터 장비 도입에 국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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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선정 '2025년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 공모사업' 선정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있는 칠곡경북대병원 전경. 칠곡경북대병원 제공.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있는 칠곡경북대병원 전경. 칠곡경북대병원 제공.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 공모사업'에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최종 선정돼 최첨단 장비 도입에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국 13개 지역 암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에서 대구시와 경북도, 그리고 대구경북지역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칠곡경북대병원이 최종 선정돼 지역 암 진단 및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의료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로써 26억원 상당의 다빈치 로봇수술기와 5억2천500만원 상당의 위장관 암 진단·수술용 내시경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지역 의료 인프라 구축과 의료자원 불균형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지역민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지역 내에서 정밀한 암 진단과 고도화된 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수도권에서 수술을 받으려고 대기하거나 수술 추후 관리를 위해 왕래해야 하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되는 등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구경북지역암센터의 경쟁력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광 칠곡경북대병원장은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신 로봇수술기와 고성능 내시경 시스템 도입으로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져 암환자들의 치료 효과는 물론 회복 속도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첨단 의료장비 도입은 우리 지역 암 환자 치료의 질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지속적인 기술 투자를 통해 지역 단위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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