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미연'(길은혜)이 운명적으로 반려견을 입양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영화 '해피해피'가 29일(목)개봉을 앞두고 있다. 어느 날 불청객이 된 유기견 '해피'의 가족 침투기. '미연'은 우연히 찾은 유기견 센터에서 만난 강아지 '해피'가 과거 자신과 인연이 있었음을 알고 입양을 결정한다. 그러나 오랜 병치레로 까칠해진 엄마와 그런 엄마 곁에서 지쳐버린 '미연'의 틀어진 관계 속에 새 식구 '해피'를 데려온 것이 후회스러워지는데…. 모두가 행복해지는 주문 '해피 해피'. 멀어진 가족과 새로운 가족, 우리는 과연, '해피'한 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가로수길 이봄씨어터' '강남좀비' 등 현재까지 약 45편 이상의 장편 영화를 만든 이수성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여기에 '꽃선비 열애사' '단, 하나의 사랑'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길은혜와 황유주, 신지훈이 주연으로 등장한다.
촬영 현장에 대해 이수성 감독은 "해피와 미연이 노는 장면은 편집하면서 다시 봐도 힐링이 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언급했다. 실제 감독의 반려견이기도 한 '해피'는 현장에서도 자연스럽게 연기를 이어갔고, 배우들과의 교감도 매우 원활했다는 후문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진 촬영은 작품 전반의 따뜻한 감정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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