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새롭게 시작한 유튜브 프로그램 '대통령의 Y'를 두고 "일부의 우려와 달리 성공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수면 습관까지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닮았다고 평가했다.
박지원 의원은 7일 오전 9시 49분쯤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 X에 이어 Y는 일부의 우려와 달리 성공적"이라고 적었다.
'대통령의 Y'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운영과 일상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유튜브 대담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은 5일 공개됐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SNS 활용, 국정 공개, 대통령의 일상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하루 6시간 주무신다니 그것마저 DJ와 똑같다"
박지원 의원이 특히 주목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수면 습관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방송에서 하루 약 6시간을 자며, 잠드는 데 오래 걸리지 않고 "아무 데나 머리만 대면 그냥 잠든다"는 취지로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를 두고 "특히 고개만 대면 주무신다는 말씀에 그것마저 'DJ와 똑같다'라고 무릎을 쳤다"고 했다.
이어 자신의 김대중 정부 시절 경험을 꺼냈다. 박지원 의원은 "DJ는 외국에 가셔도 시차 적응을 바로 하신다. 비행기든 어디든 고개만 대면 주무신다"고 회상했다.
또 "마포 용강동 민주당사에서 가든호텔까지 4~5분 거리, 차에 타시면 '나 한숨 잘게', 호텔에 도착하면 벌써 코를 고신다"고 했다.
◆"대통령 건강은 안보 제1호"
박지원 의원은 대통령의 건강 관리도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의 건강은 안보 제1호"라며 "저도 잠 좀 주무시라고 말씀드렸지만, 대통령께서 6시간 숙면을 하신다면 충분하다"고 했다. 이어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대중 정부에서 문화관광부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박지원 의원은 정치 현안이나 이재명 대통령의 행보를 평가할 때 자신의 DJ 수행 경험을 자주 소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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