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대구특수교육원 수영장에서 '2025 장애학생 맞춤형 가족 수영 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가족 수영 교실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고,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수영 체험활동이다. 2개월 단위로 참여 가족을 모집하여 운영되며, 4~5월은 53개교 86명의 학생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놀이를 통한 물에 적응하기 ▷숨쉬기 ▷발차기 등 수영의 기본기를 익히며 물에서 학생들의 자기 보호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대구특수교육원은 올해 장애인 수영 연맹에 등록된 4명의 선수들의 훈련을 지원하고, 남부 관내 초등학교 6개교 568명을 대상으로 일반학생 생존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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