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구본부는 지난 25일 산불 피해를 입은 영덕군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본부 임직원 29명은 농가에 묘목 800그루를 심으며 자연재해로 침체된 영덕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영덕 관광지 7곳에서 큐알(QR) 인증 시 스탬프 수에 따라 기념품과 구매 금액의 50% 상당 쿠폰을 제공하는 '영덕마블' 관광 이벤트도 시행한다.
오는 6월에는 대구권 시니어클럽 회원 500명을 대상으로 한 관광지원 및 사계절 관광테마역 조성 사업을 영덕군과 함께 추진해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에 힘이 되길 바라며, 철도의 공공성과 사회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文 "이재명, 큰 박수로 축하…김경수엔 위로 보낸다"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검찰, '尹 부부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건진법사' 의혹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