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이 고추냉이 생산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봉성면 금봉리에서 농업인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냉이 생산 실증 시범사업 평가회를 갖고 새 소득작목인 고추냉이의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확보했다.
이에 앞서 군은 2023년에 광폭하우스와 내부시설을 설치하고 그해 8월 고추냉이를 파종해 12월 고추냉이 6천주를 정식했을 뿐 아니라 지난해 온기 재배환경 개선을 위해 포그냉방 시설을 설치, 고추냉이 4천주를 추가 정식해 올해 4월부터 고추냉이 근경 및 잎을 수확, 판매할 계획이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고추냉이 생산 실증 시범사업 평가회를 계기로 지역 농업인들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전략작물을 탐색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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