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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식품·화장품 산업 재직자 대상 AI교육…대구한의대, 디지털 전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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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AID30+ 집중캠프 운영 대학 선정…경북 대표로 디지털 인재 양성
K-MEDI 특성화와 글로벌 교육 플랫폼 연계로 산업맞춤형 역량 강화

대구한의대 캠퍼스.
대구한의대 캠퍼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교육부의 '인공지능·디지털(AID) 30+ 프로젝트' 핵심 사업인 'AID30+ 집중캠프' 운영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한의대는 경북 지역을 대표해 30세 이상 성인 재직자를 대상으로 AI·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AID선도대학 100사업'은 전국 100개 대학을 중심으로 30세 이상 성인의 인공지능 및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대구한의대는 이 사업 중 'AID30+ 집중캠프'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연간 1억3천만원, 3년간 최대 3억9천만원의 국고 지원을 받는다.

대구한의대는 학교의 K-MEDI 특성화 분야와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플랫폼 유다시티(Udacity)의 국내 파트너사인 푸름인재개발원과 협력해 산업 특화형 교육 체계를 마련한다. 교육 주제는 '파이썬을 이용한 마케팅 데이터 활용 실무'로, 한의·한방, 식품, 화장품 산업 재직자 2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선정은 대구한의대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끄는 지역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결과"라며 "한의학과 디지털 기술 융합을 선도해온 경험을 살려 지역 산업과 인재의 디지털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고 밝혔다.

장정현 노마드교육혁신처장(AID30+ 집중캠프 사업단장)은 "단순 교육을 넘어 산업-대학-연구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경북 지역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교육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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