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선문화관은 지역문화예술 협력 프로그램 '한국전선문화 예술사:1950년대부터 1960대까지'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오는 5월 14일(수)부터 7월 23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한국전선문화관 2층에서 총 10회에 걸쳐 개최한다. 6월 25일은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는다.
'향촌동 소야곡'의 저자 조향래 작가가 강연자로 참여해 한국 문학사의 중요한 전환기였던 195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한국전쟁 발발 이후 대구의 향촌동이 전선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된 배경과 당시 향촌동에서 활동했던 예술가들을 짚어보는 데 중점을 둔다.
첫 강연의 주제는 '6.25, 대구, 전선문화'이며 이후 각 회차별 강연에서는 전쟁기 예술가들, 작가들의 사랑, 향촌동 데카당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향촌동의 후예들'을 주제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있는 전선문화의 후속 세대들을 조명한다.
해당 강연은 선착순 30명 한정으로 신청을 마감할 예정이며, 10회 모두 참석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비 무료. 문의 053-4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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