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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만든 사랑, 아이들과 함께'…대구한의대 8년째 이어온 따뜻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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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교구 전달…예비 아동복지 전문가로서 현장 실습 병행
지역 어린이집과 지속 연계…체험 중심 교육·봉사 활동 강화

교구 나눔 행사 후 기념촬영하는 대구한의대 아동복지상담학과 학생들과 지역 어린이들. 대구한의대 제공
교구 나눔 행사 후 기념촬영하는 대구한의대 아동복지상담학과 학생들과 지역 어린이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영유아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재학생들은 손수 제작한 놀이 교구를 어린이집에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아동복지상담학과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경산시 어린이집 영유아를 위한 '놀이 교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이 직접 만든 창의적인 놀이 교구를 어린이집에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현장에서 놀이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년 이어지는 이 행사는 아동복지 현장 실습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이외에도 '도담다담', '아른아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영유아를 위한 놀이 및 교육 활동, 자기주도형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집, 아동센터, 사회복지기관 등과 연계해 교육과 봉사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민 아동복지상담학과장은 "학생들이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교구로 지역 아이들과 함께 놀며, 예비 아동복지상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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