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이달 15일부터 9월 말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병원 응급실 등에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할 경우 질병관리시스템을 통해 즉시 보고하도록 해 건강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기온이 높은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착용하는 등 체온을 낮추기 위한 생활 수칙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온 변화와 폭염특보 등 기상 상황도 수시로 안내 방송할 방침이다.
영천시보건소는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시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며 "시민들도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하시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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