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시내 전역에서 추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4일 밝혔다.
현충일 사이렌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기 위한 묵념 사이렌으로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린다.
대구시는 충혼탑(앞산공원)에서 열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에 맞춰 대구 전역에 설치된 민방위 사이렌 장비 82대를 동시에 울릴 계획이다.
대구시는 민방위경보 사이렌 장비를 이용한 사전 안내방송으로 추모 묵념 사이렌 울림을 안내할 예정이다.
박희준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현충일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시민들은 놀라지 마시고, 사이렌이 울리면 1분 동안 묵념한 후 일상 생활로 돌아갈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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