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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양마이스터고, 유학생과 하나 되는 다문화 이해 교육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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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함께한 문화 교류
음식·놀이로 세계를 배우는 다문화 체험주간 운영

한국해양마이스터고에 재학 중인 인도네시아 유학생과 한국 학생들이 인도네시아 전통 팽이 놀이인 가싱을 함께 즐기고 있다. 김영진 기자
한국해양마이스터고에 재학 중인 인도네시아 유학생과 한국 학생들이 인도네시아 전통 팽이 놀이인 가싱을 함께 즐기고 있다. 김영진 기자

경북 포항에 있는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가 최근 인도네시아 유학생과 한국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체험주간'을 운영해 급식 시간에는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인 나시고랭, 닭꼬치 사테, 땅콩소스 등을 제공해 학생들이 새로운 문화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 학생들은 OX 퀴즈, 전통놀이, 간식 나눔 활동 등을 통해 문화적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현재 이 학교에는 10명의 인도네시아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또 학생들은 인도네시아 전통 팽이 놀이인 '가싱'을 함께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학년에 재학 중인 유학생 누노 고메스 군은 "놀이를 소개하면서 친구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며 "올해 후배들 여섯 명이 더 입학해서 좋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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