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교체로 여당에서 야당으로 위치가 바뀌었지만 대구경북(TK) 국민의힘 의원들의 국회 내 역할은 지속되고 있다.
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정부 예산안 심사에 견제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 예산 확보에 핵심 역할을 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박형수 의원(의성청송영덕울진)이 전날 선임됐다. 전임 구자근 의원(구미갑)과 TK 의원끼리 배턴 터치를 했다.
박 의원은 최근까지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원내 전략을 수립하고 대야 협상을 주도하며 왕성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정권 교체로 야당이 된 국민의힘 첫 예결위 간사로 활약을 이어간다.
박 의원은 "엄중한 시기에 예결위 간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정부 여당의 일방적이고 포퓰리즘적인 예산으로 국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제어하고 국가재정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된 송언석(김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후임으로도 TK 중진 의원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당 안팎에서는 상주문경 지역구의 3선 임이자 의원(1964년생)이 송언석 원내대표가 남긴 1년간의 전반기 기재위원장 자리에 내정됐다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애초 당내 3선 의원 중 나이순으로 임 의원보다 순번이 높은 이만희 의원(영천청도·1963년생) 이름도 거론된 가운데, 국민의힘이 누구를 기재위원장으로 최종 선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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