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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준비 '총력'…매주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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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을 비롯해 부산청·대구청·울산청·경남청 소속 경찰관들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기동 경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경북경찰청을 비롯해 부산청·대구청·울산청·경남청 소속 경찰관들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기동 경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가 약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북경찰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북청은 올해 3월 공공안전부장(경무관)을 단장으로 '경북경찰청 APEC 준비 기획단'을 설치해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일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대책 수립 등에 나서고 있다. 경찰청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본청에 APEC 준비기획단을 설치, 운영 중이다.

경찰은 APEC 정상회의 개최지가 경주로 확정된 지난해 7월부터 경주 보문단지 일대의 경비·경호 위해 요소를 면밀히 분석해 왔다.

특히, 경찰은 정상회의 기간 주요 행사장과 정상 숙소 등에 대한 철통같은 경비·경호와 함께 드론·사이버 공격 등에 대비한 대테러 안전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정상회의 기간 경주를 중심으로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신속 대응을 위한 치안활동도 한층 강화한다.

경북경찰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달 초부터 매주 목요일 청장이 주관하는 회의를 진행하는 한편, 금요일에는 지휘부들이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HICO 등 경주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관계 기관과의 합동 대응 체제 구축도 이뤄지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대구지방환경청, 국가정보원 등과 함께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화학사고·테러 예방을 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대대적 특별점검을 벌였다. 점검에선 사고대비 물질의 보관·관리 실태와 보안시스템 구축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하는 한편, 사고·테러와 고의 유출 등 위해행위에 악용될 위험이 있는 사고대비물질 16종 취급 사업장을 집중 점검했다.

이외에도 경찰은 정상회의 기간 전국에서 파견되는 1만 명 이상 경찰관이 머물 숙소 등에 대해서도 선제적 준비를 통해 현재 상당부분 준비가 완료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최적의 환경에서 최상의 경비·경호, 안전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경찰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했다.

경북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비·경호 점검을 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경북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비·경호 점검을 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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