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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더위' 전기요금 줄어든다…당정 "7·8월 전기요금 누진구간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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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며 폭염주의보가 해제된 13일 서울 마포대교 아래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해 피서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비가 내리며 폭염주의보가 해제된 13일 서울 마포대교 아래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해 피서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역대급 폭염으로 국민 냉방비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제기되자 정부가 7, 8월 전기 누진제 구간을 전격 완화해 냉방 사용에 따른 국민의 전기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5일 국회에서 폭염 대책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누진제 구간은 현재 0~200kW/h인 1구간을 0~300kW/h로 늘리고, 200~400kW/h인 2구간은 300~450kW/h로 늘릴 계획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원이 민주당 의원은 간담회 종료 뒤 "당은 특히 폭염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7월 1일부터 취약계층에 최대 70만1천300원인 연간 전체 에너지 바우처를 일괄 지급하고 전기요금 감면 한도를 최대 월 2만 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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