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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창 영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청소년 위한 교통복지 정책 마련하라!" 촉구  

김병창 영주시의원.
김병창 영주시의원.

경북 영주시의회 김병창 시의원(국민의힘, 가흥1·2동)은 제29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교통 복지 정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김 시의원은 "농촌과 외곽지역 청소년들이 장거리 통학으로 높은 교통비 부담하고 있고 도시 청소년들은 문화·교육시설 접근을 위해 반복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게 현실"이라며 "'청소년 전용 교통카드' 도입과 보편적 교통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라"고 지적했다.

또 "국·도비 보조금 확보와 교육청과의 협력,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라"며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학생 중심의 버스 노선 개편, 정류장 위치 재 조정 등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의원은 "청소년 교통복지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아이들이 걱정 없이 학교에 다니고, 미래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게 교통복지 실현에 모든 행정력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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