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순직해병특검 "尹·대통령실 관계자 등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연결 정황 확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일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일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해병대 채모 상병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검팀은 18일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한 구명로비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연결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임 전 사단장과 주변 인물에서 대통령 또는 대통령실 주변 인물 등 여러 통로를 통해 구명 로비가 연결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의혹 당사자인 임성근 전 사단장 자택과 임 전 사단장의 배우자를 비롯해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자택과 국회 의원실 및 지역사무실, 극동방송 등 1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정 특검보는 "사건의 중요한 시점마다 이들과 연락을 주고받은 당사자 중 확인이 필요한 사람들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특검보는 현재 참고인 신분인 이 의원에 대해선 "2023년 채상병 사건 당시 전화 통화나 메시지 등이 확보돼 있다"며 "이 시기를 전후해 특검이 확인해야 하는 통화가 이뤄졌고, 그래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개신교 선교 방송인 극동방송의 경우 일부 관계자들이 구명로비와 관련해 대통령실 측과 연락을 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은 2023년 7월 해병대 채상병 순직 후 수사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임 당시 해병대 1사단장이 처벌받지 않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채상병의 소속 부대장이었던 임 전 사단장은 박정훈 대령이 이끈 해병대 수사단 초동조사에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자로 적시됐지만,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의 결재 번복 이후 이뤄진 재조사에선 피의자에서 제외됐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조희대 대법원장이 부친 장례 후 받은 조의금을 그대로 돌려준 사실이 전해졌으며, 이는 그의 동기인 안홍렬 변호사가 언급했다. 한편 국민의힘 ...
경북 김천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고비용 및 저품질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공공 직계약'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
노벨리스 코리아 영주공장은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인한 직장폐쇄를 오는 10월 1일 철회하기로 결정하며 공장 운영 정상화를 계획하고 있다. 대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한국의 대미 투자 계획으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와 미국 내 대형 원자력발전소 8기..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