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됐다.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17인 중 찬성 10인, 반대 7인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여야 합의가 불발되면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전원 반대했다.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 중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것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두 번째다.
'친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 후보자는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장과 국회 법제사법위원을 지내 검찰 개혁에 대한 이해가 높다.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18기) 동기로 38년 간 인연을 이어온 핵심 측근이다. 서울대 법학과 출신이고, 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 지역 5선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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