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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尹지지 후보 없으면 내가 당대표 출마"…입당후 논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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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연합뉴스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했던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국민의힘에 입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전 씨가 본인이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수 있음을 알렸다.

18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전 씨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이 없으면 직접 당 대표에 나가려고 한다"고 매체에 밝혔다.

앞서 전씨는 지난 14일 '윤 어게인(YOON Again)' 인사들이 주축이 된 리셋코리아 국민운동본부 발대식에 참석해 "공식적으로 공개한다. 저도 국민의힘 당원 가입했다"며 "선출직에 출마하지 않는다. 오직 보수 우파가 잘되도록 밀어줄 것"이라고 했다.

전씨는 또 18일 윤 전 대통령 구속적부심사가 열린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인근에서 개최된 윤 전 대통령 지지자 집회에서 "한동훈(전 대표)과 김용태(전 비상대책위원장)가 빨리 전한길을 내보내라는데, 보수 우파의 진짜 주인이 한동훈이냐, 전한길이냐"며 "우리가 국민의힘을 차지해야 한다. 수만 명 당원이 뭉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후보를 당 대표로 선출하자"고 외쳤다.

전씨는 이른바 '10만 당원 입당설'을 주장하기도 했다. 전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1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당원으로 가입돼 있다. 당 대표 선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격화하고 있다.

한편 전씨의 입당을 두고 당내에서는 상반된 반응이 나오는 중이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전씨에 대하여 여러 의견을 경청·수렴하고 있다"며 "전씨의 언행에 대한 확인과 함께, 당헌·당규에 따른 적절한 조치 방안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비대위원장으로서 여러분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국민의힘을 믿고 지켜봐 주기 바란다"고 했다. "한 개인의 입당에 대해 호들갑 떨 것 없다"며 "일반 개인의 입당에 자격 심사는 의무사항도 아니고, 일일이 확인하기도 어렵다"고 신중론을 폈던 전날과 달리 적극적 조치를 강조한 것이다.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의 경우도 김어준이라는 음모론을 늘 펼치는 분들에게 국회의원 5~6명씩 가서 얘기한다"며 입당 자체를 막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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