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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60주기…참석 김문수, 李 대통령 겨냥 "무기력한 셰셰 외교 없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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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60주기 추모식에서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황식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이사장, 김문수 상임고문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60주기 추모식에서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황식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이사장, 김문수 상임고문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9일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60주기 추모식에 참석, 추모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무기력한 '셰셰' 외교는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과거 이승만 전 대통령이 1952년 선포한 '독도 평화선'을 언급하며 현 이재명 정부가 서해 한중 잠정 조치 수역에 중국이 다수의 대형 구조물 설치에 대해 중국의 눈치만 살피고 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지적한 것이다.

김문수 전 후보는 이날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60주기 추모식에서 지난 대선 패배를 언급하며 "나라가 어려워지니 대한민국을 건국하신 대통령님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며 "북한의 김일성 공산정권이 수립되고 중국 공산당이 대륙을 장악하는 등 공산주의 악조건 속에서 (이승만) 대통령님께서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초대 대통령이 되셨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낙선하고 보니 건국 대통령이신 대통령님께서 얼마나 위대하신지 더욱 생생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대중 외교 정책을 지적하기도 했다.

김 전 후보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서해 '한중잠정조치수역'에 중국이 다수의 대형구조물을 무단 설치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강력하게 문제제기 하지 못하고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통령님이 계셨다면 이렇게 무기력한 '셰셰' 외교는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주한미군의 전시작전권을 환수하겠다고 나서고 있다"며 "한미군사동맹이 흔들리고 있는 지금 관세 문제가 벅찬 지금 이때 미국의 정관계를 쥐고 흔드셨던 외교 대통령, 대통령님이 그립다"고 덧붙였다.

이날 사단법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김 전 후보는 해당 단체의 상임고문 자격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문수 전 후보는 오는 22일 열리는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시사하기도 했다. 김 전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취재진의 당 대표 출마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준비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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