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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상황에 부적절"... 대통령실, 이진숙 여름휴가 신청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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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9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국무회의 배석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9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국무회의 배석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아쉽게 생각한다"면서도 "임기는 내년까지"라며 여권에서 제기되는 사퇴 요구에는 응할 의사가 없음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제출한 여름휴가 신청을 '전국적인 폭우 피해 상황'을 이유로 반려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난 상황 속에 재난 방송을 책임지는 기관장의 휴가는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위원장의 휴가 신청이 지난 18일 오후 1시 44분쯤 대통령실로 상신됐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재난 대응 심각 단계에서 재난 방송 컨트롤타워인 방통위원장의 휴가 신청은 부적절하다고 봐 반려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장관급 공직자의 휴가 상신과 반려 사실을 공식적으로 공개한 것은 드문 일이다. 이 위원장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휴가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위원장은 재난 기간에 재난을 담당해야 하는 기관장"이라며 "고위공무원의 휴가는 대통령 재가가 필요해 규정에 따라 반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재난 상황에 있어서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분들은 대통령실의 재가가 필요한 경우 동일한 원칙이 적용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정부는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17일 풍수해 위기 경보를 최상위 단계인 '심각'으로 발령했으며, 20일 호우 특보는 해제됐지만 위기 경보는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폭우로 22일 오전 6시 기준 사망자 19명, 실종자 9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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