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세대 간판 아이돌 H.O.T. 6년만에 완전체 무대 선다

9월 서울서 열리는 '한터 음악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출연

지난 2019년 9월 20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돔에서
지난 2019년 9월 20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돔에서 '2019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2019 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를 열었던 H.O.T. 솔트이노베이션 제공

K팝 1세대 간판 그룹 H.O.T.가 다시 한번 완전체 무대를 꾸민다. 오는 9월 6∼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한터 음악 페스티벌'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출연하게 된 것.

23일 한터글로벌에 따르면 H.O.T. 다섯 멤버가 뭉친 것은 지난 2019년 9월 서울 고척스카이돔 콘서트 이후 6년 만이다. 이들은 이번 한터 음악 페스티벌에서 60분 이상 단독 공연 수준의 무대를 꾸민다.

특히 행사 둘째 날인 9월 7일은 H.O.T.의 데뷔 29주년 기념일이기도 하다.

주최 측은 "H.O.T.를 시작으로 무대에 서는 가수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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