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상식, 의원직 상실형 면했다…2심서 벌금 90만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심 300만원이었으나 감형 돼…"허위사실 공표, 유권자 선택에 큰 영향 없어"

지난해 4·10 총선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이 24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수원고법 형사3부는 이날 이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이 의원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4·10 총선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이 24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수원고법 형사3부는 이날 이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이 의원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연합뉴스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용인갑)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허위사실공표)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아 의원직 상실형을 면했다. 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24일 이 의원 사건 선고 공판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지난해 4·10 총선 과정에서 재산 축소 신고 의혹 등이 제기되자 3월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는 이 의원이 회견문 배포 이후 일정 부분 해명을 해 허위 사실 공표가 유권자 최종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침범에 대해 유엔군사령부 MDL 기준선을 우선 적용하라는 지침을 전방 부대에 전달했다. 최근 북한군의...
차세대 고속열차 EMU-370의 개발이 완료되면서 서울과 부산 간의 초고속 철도 시대가 다가오고 있으며, 2031년 상용화될 예정이다. 이 열차...
방송인 박나래의 서울 이태원 단독주택에 대해 최근 소속사 엔파크가 49억7천만 원 규모의 근저당권을 새롭게 설정하면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