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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국힘 최고위원 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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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감찰 무마 의혹 폭로로 유죄 판결이 확정돼 구청장직을 상실했다가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서울 강서구의 한 빌딩에서 열린 자신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감찰 무마 의혹 폭로로 유죄 판결이 확정돼 구청장직을 상실했다가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서울 강서구의 한 빌딩에서 열린 자신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다.

김 전 구청장은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되었던 8년 전, 저 김태우는 조국의 비위를 포함한 35건의 양심선언으로 문재인 정권을 붕괴시켰다"며 "문재인처럼 이재명 정권도 신속히 끝장내기 위해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들이) 12개 혐의로 재판을 받던 '범죄왕 피의자'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 것에 대하여 분통해 하고 계신다"며 "이번 전당대회는 이재명 정권과 가장 잘 싸우는 사람을 뽑는 선거여야한다. 저 김태우는 실제로 문재인 정권과 홀홀단신 맞붙어 붕괴시켰다"고 강조했다.

김 전 구청장은 "국민의힘은 '엘리트정당'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문턱을 낮춰 서민들과 공감할 줄 아는 정당 문화로 탈바꿈해야한다"며 "실질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인정받고 존경받는 분들이 정치에 입문할 수 있도록 공천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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