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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野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출마 "대여투쟁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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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체제 정비, 정부 폭정 중단시킬 것…", 인적청산론은 강하게 비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측의 김재원 비서실장이 10일 국회에서 재개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후보 간의 단일화 협상이 결렬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측의 김재원 비서실장이 10일 국회에서 재개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후보 간의 단일화 협상이 결렬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재원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내달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직에 도전한다고 29일 밝혔다. 김 전 최고위원은 "당을 추스르고 나라를 바로 잡겠다"며 '대여투쟁력 회복'을 전면에 내세웠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보수 최강의 공격수 김재원, 최고위원 출마선언문'이라는 제하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출마를 알렸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국회를 장악해 행정부를 손발처럼 부리고, 사법부마저 흔들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이재명 정권은 국민의힘을 해산시키려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제대로 정돈되지 못해 국민의 지지를 잃어가고 있다. 당 체제를 정비하고 이재명 정권의 폭정을 중단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많은 분들이 혁신을 말하면서 처방을 내놓고 있지만 인적쇄신이라는 이름으로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삿대질하기에 급급하다. 강도가 침입해 가족을 위협하고 재물을 강탈하려는데, 부부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 우리 당의 현재 모습"이라며 당내 '인적청산론'에 대해 강한 비판 의식을 드러냈다.

17·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최고위원은 2023년, 2024년 전당대회에서도 최고위원에 당선된 이력이 있다.

김재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김재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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