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광운대학교, 국민대학교, 호남대학교 등 4개 대학으로 구성된 HUSS 소속 학생 25명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베트남에서 '세계시민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호치민시 외국어정보기술대학교(HUFLIT)를 비롯한 베트남경북주재사무소, 대영전자 붕따우 현지 법인, 롱안성 등을 방문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 사업 '글로벌 공생 HUS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농촌 고령화 문제를 청년 세대의 시각에서 함께 고민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재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영남대학교 정용교 교수는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현장을 체험하고 직접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소중한 학습 기회였다"며, "이러한 청년들의 창의적 제안이 농촌 공동체의 회복에 기여하고, 지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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