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입지후보지 3곳이 선정됐다.
4일 경북 울진군에 따르면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적의 후보지로 울진읍 신림리와 기성면 방율리, 북면 나곡리 등 3곳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해 1월 1월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울진군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지역주민 3, 전문가 4, 군의원 2, 공무원 2)를 구성한 후 수차례의 심도 깊은 회의를 거쳐 지난달 31일 최적 후보지를 선정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선정을 위한 입지여건 파악 및 조사, 분야별 평가(입지, 사회, 환경, 기술, 경제)를 통해 후보지를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도출된 3곳의 최적 후보지를 선정했다. 타당성조사 결과는 군 홈페이지 및 군보 등을 통해 20일 이상 공고되며 공람기간 종료 후 15일 이내에 주민 의견을 공식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최적 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기후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입지선정 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최종 입지를 확정 및 결정 고시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향후 후손들이 사용할 폐기물종합처리시설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충분히 소통하고 의견을 존중하겠다"며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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