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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로 한국 온다…"9월 29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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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이나 근로, 관광 등의 목적으로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273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은 273만2천797명으로, 전월보다 1.5%(4만68명) 증가했다. 사진은 이날 명동거리. 연합뉴스
학업이나 근로, 관광 등의 목적으로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273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은 273만2천797명으로, 전월보다 1.5%(4만68명) 증가했다. 사진은 이날 명동거리. 연합뉴스

정부가 9월 말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해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국무총리실은 6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TF' 회의에서 오는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방한 관광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번 무비자 정책이 시행되면 추가 방한 수요를 유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내수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11월 한국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다. 우리 정부도 이에 대한 상호 조치로 중국인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기로 정하고 관계 부처 간 협의를 진행해왔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국제회의에 참여하는 외국인의 입국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우대심사대(패스트트랙) 혜택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정부는 국제회의 등 행사 참가를 위해 방한하는 주요 외국인 대상으로 입국심사 간소화 제도를 시범 운영 중이다. 정부는 우대심사대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외국인 행사 참가자 기준을 기존 500명 이상에서 300명 이상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 기준에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도 추가해 관련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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