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곶감유통센터 판매장 새단장…고객 편의·품질관리 한층 강화

2억 들여 매장 리모델링과 작업환경 개선 공사 마무리

새롭게 단장된 상주곶감유통센터 판매장. 유통센터 제공
새롭게 단장된 상주곶감유통센터 판매장. 유통센터 제공

경북 상주지역의 대표적인 곶감 판매처인 상주곶감유통센터(대표 황성연)가 판매장을 현대식으로 새단장하고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나섰다.

상주시와 상주곶감유통센터는 각각 1억 원씩을 부담해 총 2억 원의 예산으로 매장 리모델링과 작업환경 개선을 추진,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곶감 직판장의 내부 인테리어를 전면 교체하고, 작업 효율 향상을 위한 지게차와 냉동탑차 각 1대를 새롭게 도입했다.

실내인테리어를 새롭게 한 상주곶감유통센터 판매장
실내인테리어를 새롭게 한 상주곶감유통센터 판매장

상주곶감유통센터는 지역 곶감 농가 540여 명이 출자한 공동법인으로, 상주곶감의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과 품질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핵심 유통 거점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외관 정비를 넘어 곶감의 신선도 유지와 고객 편의성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구매 고객을 위한 휴식 공간도 개선돼 더욱 쾌적한 쇼핑 환경이 조성됐다.

신경재 곶감유통센터 팀장은 "이번 새단장은 고객들이 보다 신선한 곶감을 쾌적한 환경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상주곶감 생산과 유통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구입한 냉동탑차와 지게차
새롭게 구입한 냉동탑차와 지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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