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직 지방의원 177명이 차기 국민의힘 당 대표로 김문수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7일 오전 11시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전 경북 시·군의회 의원 및 경북도의원 177명은 "당의 위기 극복과 보수 재건의 적임자는 김문수 후보"라며 그의 당선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다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환골탈태와 분골쇄신의 각오로 변화와 개혁을 이끌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김 후보가 그 역할을 할 유일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노동운동가로서 군사정권 시절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고, 3선 국회의원, 8년간 경기도지사, 고용노동부 장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정책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경기도지사 시절 GTX 구상, 청렴도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업적으로 리더십을 입증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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